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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육이키우기2

다육이 키우기 (화상, 차광, 웃자람) 저도 처음엔 다육이가 세상에서 제일 쉬운 식물인 줄 알았습니다. 물도 잘 안 줘도 된다고 하니 방치에 가까운 관리로 버텼는데, 봄이 지나고 나서 화분 절반이 시들어버렸습니다. 다육이 화상이라는 걸 그때 처음 알았고, 차광과 웃자람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게 이렇게 까다로운 일인지 그제야 실감했습니다. 키우기 쉽다는 말, 절반만 맞습니다 — 다육이 화상 경험다육이 농장에 처음 갔을 때가 생각납니다. 작고 통통한 로제트 형태의 잎들이 다닥다닥 모여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, 그날 양손 가득 화분을 사 들고 왔습니다. 로제트(rosette)란 잎이 방사형으로 겹쳐 자라는 다육이 특유의 수형을 말하는데, 이 형태가 예쁘게 유지되려면 사실 빛과 온도 관리가 생각보다 섬세해야 합니다.처음엔 베란다에 내놓으면 햇빛.. 2026. 8. 28.
다육식물 관리 (깍지벌레, 합식, 분갈이) 다육식물은 물만 안 주면 죽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. 저도 처음엔 그렇게 믿었고, 실제로 방치해도 꽤 잘 버티는 걸 보며 그 믿음이 확고해졌습니다. 그런데 오산이었습니다. 어느 날 잘 자라던 다육이가 하루가 다르게 줄기부터 녹아 내리기 시작했고, 그제야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뼛속으로 느꼈습니다. 다육식물, 정말 아무나 키울 수 있을까'다육식물은 키우기 제일 쉬운 식물'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. 저도 오랫동안 그 말을 믿었습니다. 처음 키울 때 거의 신경을 안 썼는데도 혼자서 꽤 잘 자라줬거든요. 베란다 한쪽에 두고 잊어버릴 때도 있었는데 여전히 통통하게 살아있는 걸 보면서, '이 식물은 진짜 강하다'고 생각했습니다.그런데 어느 날 잎이 조금 쪼그라든 것 같아서 평소보다 물을 .. 2026. 8. 27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