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천포대교1 남해 여행 (삼천포대교, 죽방멸치, 보리암) 바다 여행지를 고를 때마다 고민이 길어진다면, 경남 남해가 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. 제가 직접 다녀와 보니 삼천포대교를 건너는 순간부터 상주 은모래비치에 맨발로 서는 순간까지, 어느 하나 아쉬운 구간이 없었습니다. 멀다는 이유로 미루고 있다면, 그 거리만큼의 값어치가 분명히 있는 여행지입니다.삼천포대교에서 시작하는 남해 입성서해나 동해를 주로 다니던 저에게 남해는 늘 '언젠가는'의 영역이었습니다. 거리가 발목을 잡았기 때문입니다. 그러다 결국 출발한 날, 삼천포대교(三千浦大橋)를 건너며 그 망설임이 괜한 것이었음을 바로 알았습니다. 여기서 삼천포대교란 사천시와 남해군을 연결하는 연육교 시스템으로, 창선·삼천포대교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크고 작은 다리 5개가 섬과 섬을 이어 붙인 구조입니다. 쉽게 말해.. 2026. 8. 1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