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면무호흡1 낮잠 ( 수면 관성, 숙면 습관, 피곤) 아내가 매일 밤 "코 좀 그만 골아"라고 했을 때, 저는 솔직히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. 그런데 어느 날 아침, 8시간을 잔 것 같은데 몸이 전혀 회복된 느낌이 없었습니다. 그때부터 낮잠으로 버텨왔는데, 이번에 낮잠의 시간과 방식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나서 생각이 꽤 많이 바뀌었습니다. 낮잠, 무조건 많이 자면 좋다는 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였습니다. 낮잠과 수면 관성 — 더 자도 왜 더 피곤할까저도 처음엔 낮잠을 길게 잘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피곤하면 더 자면 되지 않냐는 논리였죠. 그런데 실제로 1시간 넘게 낮잠을 자고 나면 오히려 머리가 더 멍하고 온몸이 무거운 느낌이 드는 날이 많았습니다. 처음엔 그냥 원래 피곤한 탓이겠거니 했는데, 이게 '수면 관성(Sleep Inertia.. 2026. 8. 2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