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유스티밍1 우유 스티밍 (자세, 공기주입, 혼합점, 온도) 홈카페를 차리고 가장 먼저 벽에 부딪힌 게 바로 우유 스티밍이었습니다. 에스프레소는 어찌어찌 뽑았는데, 폼이 문제였습니다. 거친 거품 덩어리만 생기고 카페에서 보던 그 부드러운 벨벳 밀크폼은 흉내도 못 냈습니다. 이 글은 그 시행착오를 거쳐 제가 직접 터득한 우유 스티밍의 핵심 네 가지를 정리한 것입니다.자세부터 잡아야 한다 — 피처와 노즐 정렬저도 처음엔 피처를 대충 들고 스팀 레버를 열었습니다. 당연히 결과는 엉망이었습니다. 스티밍에서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자세가 결과물을 결정한다는 사실입니다.기본 자세는 스팀 노즐을 피처의 코 부분에 걸치고, 노즐과 피처 손잡이가 일직선이 되도록 맞추는 것입니다. 이 정렬이 무너지면 스팀 방향이 틀어져 이후 어떤 조작을 해도 제대로 된 폼이 나오지 않습니다. 자세가.. 2026. 8. 29. 이전 1 다음